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설 연휴 첫날부터 서울 종로 지역구를 돌면서 바닥 민심 다지기에 들어갔습니다.
이 전 총리는 오늘 서울 종로구에 있는 창신 골목시장과 통인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을 만나 총선 출마 인사를 건네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종로 주민들이 과분하게도 많이 좋아해 주는 것 같다면서 자신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 국민들의 삶의 목소리를 듣고,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말씀드리는 게 분수에 넘는 일이라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는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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