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검사시스템 전국 확대…노약자 가장 취약

2020-01-23 6

【 앵커멘트 】
보건 당국이 우한 폐렴 여부를 가려내는 국내 검사 시스템를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교민 보호와 중국 정부와의 정보 소통을 위해 어제(23일) 역학조사관을 중국으로 파견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보건 당국이 발열 검사를 포함해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한 공항 검역 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베이징으로 어제 역학조사관을 파견했습니다.

교민을 보호하고, 중국 보건당국과 소통을 강화해 필요한 정보를 더 빨리 얻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우한시에 2천 명 내외의 유학생과 교민이 있습니다. 그분들 중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거나 감염됐을 경우,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24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신속 진단검사'는 오늘(2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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