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감염자 600명 넘어…'우한 봉쇄' 뒷북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폐렴 감염자가 600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 폐렴' 확진자가 현지시간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중국과 중화권을 합쳐 61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17명이 이미 사망했고, 95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정부는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지시간 23일 오전 10시부터 우한의 모든 대중교통을 중단 시켜 주민 간 이동을 막는 등 '우한 봉쇄'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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