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고향길...서울역 귀성 인파 / YTN

2020-01-23 9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역엔 귀성 인파가 더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말씀하신 대로 저녁 6시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 안의 식당이나 카페는 간단히 저녁을 먹고 고향으로 내려가려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일과를 끝낸 시민들은 이제 다가오는 연휴를 기다리며 홀가분한 표정으로 기차로 향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설 연휴 기간 254만 명이 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귀성길이 시작되는 오늘 열차 이용객은 48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녁 6시 기준, 하행선 예매율은 93.6%입니다.

경부선의 경우 97%, 호남선은 93.6%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행선의 경우 거의 매진이지만 일부 입석표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 오후 5시 기준 하행선 예매율은 87%입니다.

부산 등 주요노선은 좌석 96%가 이미 차서 매진이 임박했습니다.

하지만 예비버스가 계속 투입되고 있고 간혹 취소 표도 나와서 현장예매도 가능합니다.

아직 표를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예매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민성[kimms07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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