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첫 두 세트를 내주고도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IBK기업은행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1, 2세트를 내준 뒤 내리 3세트를 따내는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듀스 접전이 이어진 5세트에서 에이스 박정아가 고비마다 공격에 성공하며 24득점으로 활약했고, 문정원이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0득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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