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2심서 징역 2년6개월…재구속

2020-01-22 0

이중근 부영 회장 2심서 징역 2년6개월…재구속

수천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심에서 감형됐지만,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보석을 취소했습니다.

이 회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불법으로 분양가를 조정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등 4,300억원대 배임·횡령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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