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은퇴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정강 정책 방송연설의 첫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임 전 실장은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을 강조하며, 남북미 간 대화 노력이 결실을 보도록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 전 실장의 오늘 방송연설은 지난해 11월 불출마 선언 이후 66일 만의 공식 행보입니다.
정계 복귀나 총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지만, 임 전 실장 측은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 정강 정책 연설을 해달라는 민주당 요청에 당원으로서 따른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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