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뒤 두 번째 검찰 인사가 모레(23일) 단행될 예정입니다.
어제 중간간부 인사 계획을 심의한 검찰 인사위원회가 법무부에 주요 수사팀 교체의 최소화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검 고위 간부급 인사 10여 일 만에 검찰 인사위원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차장·부장 검사 등 중간간부를 중심으로 한 승진·전보 인사를 심의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이창재 / 검찰인사위원회 위원장
- "걱정하시는 부분이 많으니까 잘 논의해서 저희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2시간 만에 종료된 인사위원회 결과엔 34기 부장 승진과 35기 부부장 승진은 다음 인사까지 미룬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 등 주요 수사를 맡고 있는 반부패수사2부와 공공수사2부의 부부장들이 34기인 점을 고려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