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오늘 정상 운행…노조 업무 복귀
노사 간 대치로 파행이 우려됐던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오늘(21일) 정상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사측의 연장근무 철회 조치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오전 4시 10분부터 현장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앞서 사측이 지난해 11월부터 12분 늘린 기관사 근무시간을 원상회복하지 않으면 오늘 첫차부터 전면적 업무 거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사측은 어제(20일) 연장근무를 철회하겠다고 한발 물러섰고, 새벽까지 이어진 노사 협상 끝에 노조가 사측의 결정을 수용하며 지하철 파행 사태는 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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