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태연·지코…K팝 스타들의 컴백
[앵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부터 보컬 퀸 태연, 믿고 듣는 가수 지코까지, 음원 강자 K팝 스타들이 잇따라 컴백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반응도 뜨겁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블랙스완'을 공개했습니다.
흑조를 뜻하는 블랙스완은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이 담겼으며, 세계 93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석권해 K팝 사상 최다 국가 1위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믿고 듣는 가수,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 열풍도 뜨겁습니다.
발매 즉시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아무노래 챌린지'는 이효리, 청하 등 유명 스타들이 참여해 미국 빌보드 등 해외 언론들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보컬 퀸' 태연의 리패키지 앨범도 2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타이틀곡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 '자신을 더욱 믿고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발라드 곡으로 태연의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우러지며 따뜻한 위로를 전달합니다.
'감성 보컬' 윤하가 방탄소년단 리더 RM과 협업한 곡 '윈터 플라워'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K팝 스타들의 컴백이 쏟아진 1월 가요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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