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하고 금은방 털다 현장서 덜미…중학생들 검거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13~15세 중학생 4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0일) 새벽 3시 30분쯤 광주 광산구에서 한 건물 유리를 벽돌로 깨고 금은방에 침입해 순금목걸이 등 귀금속 40여점을 훔치다가 경찰과 사설경비업체에 발각됐습니다.
다리 부상으로 깁스를 한 1명은 뜀박질을 못 해 현장에서 붙잡혔고 나머지 3명도 멀리 달아나지 못하고 체포됐습니다.
깁스한 학생은 14세 미만이어서 형사처벌 대상에선 제외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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