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눈사태' 교사 4명 실종…사고상황본부 브리핑 / YTN

2020-01-19 8

네팔로 교육봉사 활동을 갔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아직 실종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상황본부가 마련된 충남교육청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은복 /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주무부처와 협력하여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위한 작업과 실종자 가족분들을 위한 현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실종된 네 분 선생님 외의 무사 귀환을 위해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네 분 선생님들이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기원해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는 말과 함께 중앙정부와 협력해서 무사귀환을 위한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브리핑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은복 /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어제에 의회 충남교육청 해외봉사단 관련 두 번째 브리핑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색 상황입니다. 1월 18일 토요일 수색 결과 현재까지 실종자는 미발견된 상황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11시부터 16시까지 수색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지 경찰, 지역 주민 등 3개 팀 22명으로 운영하며 구조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색 구조대는 현지에 머물면서 내일 수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이틀째 계속적인 많은 눈이 내리고 사고 지점이 계곡이라서 얼음과 눈이 뒤섞여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KT에서 드론 수색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 인력을 급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중앙정부의 협조 요청 상황입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외교부의 네팔 군용헬기 지원 요청을 하였습니다.

추가 헬기 투입이 필요한 경우 외교부와 협의를 통해서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민간 헬기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충남교육청 현장 지원팀이 도착하였습니다.

교원 인사과장과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2명이 카트만두 현지에 도착하여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합류하였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도시인 포카라로 이동 중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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