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실종 4명 수색 재개…14명은 조기 귀국

2020-01-19 0

【 앵커멘트 】
네팔에 봉사활동을 갔던 한국인 교사 4명이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을 하다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죠.
날이 밝는 대로 수색 작업이 다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충남교육청 소속 다른 팀 봉사단원 14명은 오늘(19일) 새벽 조기 귀국했습니다.
첫 소식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남교육청 해외교육 봉사단 소속 교사 14명이 침통한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다른 팀의 한국인 교사 4명이 실종되면서,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조기 귀국한 겁니다.

▶ 인터뷰 : 충남교육청 해외교육 봉사단 관계자
- "저희가 (트레킹을) 했을 때는 이런 예상을 전혀 못 했기 때문에, 너무 지금 모든 선생님들이 충격에 빠져서."

평범한 트레킹 길이었다며, 이렇게 대형 사고가 날 줄은 전혀 몰랐다고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충남교육청 해외교육 봉사단 관계자
- "교육청에서 연수 때는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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