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즐겨요!…눈썰매장 북적

2020-01-18 4

겨울 스포츠 즐겨요!…눈썰매장 북적

[앵커]

주말을 맞아 추위가 한결 누그러들면서 아이들과 나들이 가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용인에 위치한 놀이공원에는 눈썰매장이 문을 열면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겨울 치고는 포근한 기온 탓에 눈구경하기 힘들죠.

이렇게 눈썰매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나와 있는 용인에 위치한 놀이공원에는 눈썰매장이 문을 열었는데요.

먼저 이곳을 찾은 시민분들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오늘 눈썰매 타봤는데 어땠어요?

이렇게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눈썰매를 찾은 시민들이 하얀 눈밭을 시원하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눈밭을 가르며 겨울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데요.

아이와 어른 모두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스릴 강도별로 3개의 코스를 골라 탈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부터 친구들과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까지 다양한 슬로프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튜브 리프트를 타면 힘들게 튜브를 들고 올라가지 않아도 앉아서 상단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특히 모든 코스에 자동 출발대가 설치되어 있어 체험자 본인이 발로 끌거나 안전요원이 뒤에서 밀어주는 기존 방식과 달리 눈썰매에 앉아만 있으면 자동으로 출발이 됩니다.

사전 출발을 방지해서 아이들도 조금 더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나면 따뜻한 실내에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할 텐데요.

눈썰매장 한편에 위치한 라운지에는 뜨거운 여름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비치체어와 파라솔, 소파 등이 마련돼 있어 눈에 젖은 옷을 말리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학을 맞아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눈썰매 타면서 겨울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