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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앞서 '자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재판이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번에는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법적 책임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조국 전 법무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감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처음 소환된 지 33일 만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조 전 장관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중대 비위 혐의를 확인하고도 위법하게 감찰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적인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특감반 관계자의 감찰 활동을 방해하고 금융위원회 관계자의 감찰 및 인사 권한을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기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