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구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정치권부터 사건사고까지가장 핫한 이슈만 쏙쏙 뽑아서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 포커스입니다.
우리 정부의 남북협력 추진은 미국과 협의해서 이뤄져야 한다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장애인 비하 논란과 관련해 장애인 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민주당은 인권 감수성제고시스템 검토에 나서는 등 사태진화에나섰습니다.
대대적인 혁신공천을 예고한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총선 공천룰 관련해 한국형 국민경선제를 언급해 주목됩니다.
오늘의 나이트포커스 시작합니다.
오늘의 패널 두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정부의 독자적인 남북협력 추진 구상을 두고 해리스 주한미대사가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워킹그룹,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서 다뤄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공개적인 견제구를 날렸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발언 취지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차재원]
일단 해리스 대사의 입장에서는 지금 북미 간에 비핵화 대화 자체가 막혀 있는 형국에서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년사를 통해서 북미 대화의 노력과 함께 남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나갈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 이야기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 지금 대북제재에서 피해나갈 수 있는 개별관광. 북한에서의 개별관광 이야기가 지금 정부 측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해리스 대사가 상당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인데요.
물론 해리스 대사의 입장에서 보면 북한의 대화 국면 자체가 꽉 이렇게 교착 국면에 막혀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독자적인 섣부른 남북 간의 협력 태도 자체가 어쨌든 간에 한미 간의 공조를 허물 수 있다는 그런 아마 우려 차원에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 간의 협력이라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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