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바이오 기업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내 경제에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영향이 있는지 짚어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상당 부분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품목별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한국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1단계 합의가 잘 이행될지가 중요하고, 특히 2단계 합의 진행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 지가 올해 국내에 미칠 중요 변수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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