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형사재판' 부장판사 사직…재판 차질 불가피
전두환 전 대통령의 5·18 형사사건 재판을 맡았던 장모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사직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10일 제출된 장 부장판사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오는 4월 대전·충남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공직 사퇴 시한 이전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5월 기소 후 1년 8개월간 진행된 이 재판은 다음 달 24일 법원 정기인사 때까지 임시 재판부 체제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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