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 천막 설치로 구청과 충돌
탈북민 단체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 기습적으로 천막을 설치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구청 관계자와 충돌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한 탈북자 단체 관계자 5~6명이 오늘(14일) 오후 2시쯤 청사 인근 인도에 천막 한 동을 설치했다가 종로구청 관계자들에게 제지 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남성 한 명이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흉기를 꺼내들어 경찰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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