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중' 차이잉원 재선 성공…긴장관계 고조
어제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인 민진당의 차이잉원 총통이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홍콩 사태를 계기로 중국에 대한 반감이 투표 결과로 확인된 셈인데 양측의 긴장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 로하니, 우크라·캐나다 정상에 '사과 전화'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과 관련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피해국인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정상에게 전화를 걸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란 내에서는 정권퇴진 여론까지 일고 있어 후폭풍은 거셀 전망입니다.
▶ 현직 법관, 추미애 비판…검경수사권 표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법치주의에 정면 배치된다"는 현직 판사의 비판이 나오는 등 검찰 인사 파문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검찰 학살'이라며 연일 비판의 고삐를 죄고 있는데, 내일(13일)은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