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비중 '12·16' 전 반토막
12·16 부동산 대책으로 고가 아파트 매입 대출이 줄거나 아예 막히면서 서울의 9억원 넘는 아파트 거래 비중이 대책 전의 절반으로 급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대출 규제가 강화된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의 거래 비중은 대책 이전 27일간 26%에서 대책 이후 27일간 13%로,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8%에서 3.9%로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반면, 대출 규제가 덜한 9억원 이하 거래비중은 12·16대책 발표 전 73.4%에서 대책 발표 이후 86.9%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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