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홍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침수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7시 8분쯤 경남 통영시 홍도 남서쪽 해상에서 9.77톤급 낚싯배 A 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으로 출동해 승선원 17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 호는 발전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해수 파이프에 구명이 생기면서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침수 당시 인근 어선 2척이 A 호 양쪽에 붙어 지지대 역할을 하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A 호가 침수되기 시작하자 승선원들이 양쪽에 붙은 어선 2척으로 이동했다가 한 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11100003069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