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경찰관들에 '흉기 난동' 20대 실형

2020-01-10 0

출동 경찰관들에 '흉기 난동' 20대 실형

집에서 난동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조현병 환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29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택에서 소란을 피워 집으로 경찰이 출동하자 이에 격분해 A 순경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다른 경찰관이 자신을 체포하려고 하자 또다시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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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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