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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경제제재 계획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제재 확대를 승인했습니다.
이란은 제재하면서 협력을 말하는 미국 대통령에 속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 전에 공표한 "살인적인 경제제재"를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이란 제재를 확대했다면서 재무부와 함께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가 추가됐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전문가들은 기존의 무역·금융제재를 강화하는 차원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이나 개인까지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 조치를 강화하거나, 핵 합의 이전의 형태로 EU, UN 안보리와 함께 '삼각 압박'을 재현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솔레이마니 사살은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