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도심질주…덤프트럭 운전자 구속
마약 투약 후 25t 덤프트럭을 몰고 서울 시내를 질주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덤프트럭 운전자 A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어제(9일) 저녁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대림역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체포됐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최소 4대 이상의 차량과 부딪친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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