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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길거리에서 할아버지뻘 되는 70대 노인을 무차별 폭행한 30대 여성이 범행 후 경찰에서 한 말이다.
노인에게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히고도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 없던 여성은 사설경마사이트 경찰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외 다른 진술을 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그녀가 어떤 사연으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지난 3일 오후 김모(30·여)씨는 사설경마사이트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한 사설경마사이트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다가, 운동 중이던 안모(70)씨와 눈이 마주쳤다.
안씨는 출생신고가 사설경마사이트 늦어져 주민등록상 나이는 70이지만 실제로는 78세다.
김씨는 갑자기 안씨에게 "너 이×× 사설경마사이트 뭐야"라며 다짜고짜 발길질을 퍼부었다.
갑작스러운 봉변에 당황해하던 안씨에게 김씨는 계속해 주먹을 날렸고, 하이힐로 걷어차기도 했다.
얼굴과 가슴을 주먹으로 맞은 안씨는 "도대체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김씨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주변을 지나다가 "무슨 사설경마사이트 일이냐"며 말리던 다른 여성들도 김씨에게 수차례 폭행당했다.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기분 나쁘게 사설경마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