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 이란 영공 피해 잇따라 항로 변경

2020-01-08 8

항공사들, 이란 영공 피해 잇따라 항로 변경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벌인 뒤 항공사들이 잇따라 이란 영공을 피해 항로 변경에 나서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자사 항공기가 이란 영공을 우회하도록 항로를 변경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도 이란 영공 비행을 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국영 항공사인 콴타스항공과 대만 중화항공, 스리랑카항공 등은 이란이나 이라크 상공을 운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도 트위터를 통해 중동 지역을 오가는 자사 항공기를 보호하기 위해 항로를 변경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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