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그리고 당일 화성의 명예시민증 받으셨죠?
[정세균]
그렇습니다.
[신동근]
받은 이유가 뭔가요? 저도 1분만 더 주세요.
[정세균] 화성에 있는 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하고.
[신동근]
제가 보니까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언론에 나온 겁니다. 화성시가 돈이 많아요. 그러니까 불교부단체로 조치될 수 있도록 집회를 했는데 거기에 격려를 보냈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한 거예요. 무슨 택지개발에 감사한 게 아니고 그래서 명예시민증까지 준 겁니다.
이렇게 감사원 결과보고서 보고 그 당시에 언론만 보더라도 명확히 다른 걸 볼 수가 있는데 이렇게 연관됐다라고 과대망상으로 이런 무차별한 인격살인을 자행하고 이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친분 있는 자가 어떤 사건과 비리에 연루돼 있다고 후보자와 바로 연관시키고 말이죠. 저는 이런 몰상식한 검증이 아니고 말 그대로 자질과 도덕성과 정책을 검증하는 그런 제대로 된 청문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경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윤소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소하]
정의당의 윤소하입니다. 어젯밤까지 수고들 많으셨고요. 새해 들어서 금방 초반에도 화두가 되었습니다마는 어떻게 보면 중요한 것이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새해가. 이것이 선언적 의미의 상징적 의미가 아니라 우리 눈앞에, 현실 앞에 놓여 있는 엄혹한 정세이기도 하고 새로운 희망을 일궈야 하는 또 다른 과제를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년사에 약간 다른 톤의. 저는 그것을 새롭게 분석을 했습니다. 남북 협력의 부분에서 우리 역할을 강조하는. 좀 이따 읽어볼 텐데요.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주한 미 대사라는 해리스 대사가 하는 말이 남북관계의 협력은 좋지만 미국과의 협의를 해야 한다.
즉, 허락을 받아라. 이 앞전에도 망발 아닌 망발을 했는데 우리 민족공동체의 평화협력에 대한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서 일국의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서 그 구상의 대강을 밝힌 데 대해서 일개 대사가 대놓고 이따위 발언을 하는 것은 문제가 돼요.
왜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 이제 국면을 보다 더 전환할 시점이 되었다, 이렇게 판단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제 신년사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북미 대화가 본격화되면서 남과 북 모두 북미 대화를 앞세웠던 것이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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