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후조리원 신생아 발열 등 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세종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내 한 조리원을 퇴소한 신생아가 38도 넘는 고열 증세로 대학병원을 찾았다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체 신생아 14명에 대한 로타바이러스 간이 검사에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발열, 설사, 탈수 등 증세를 보입니다.
하지만 조리원은 보건당국에 발열 증상이라고만 보고하고 로타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리원은 현재 영업이 중단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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