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사태, 원유수급 단기영향 크지 않아...수급 위기 대비" / YTN

2020-01-07 1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원유 수급에 대한 영향이 단기적으로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장기화에 대한 불확실성은 경계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고 중동산 원유의 선적 물량과 일정에 아직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습 등 중동 관련 불안에도 금융시장은 강한 복원력을 보였다면서 금융시장 역시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갈등 장기화와 이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는 경계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컨틴전시 플랜, 비상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석유 수급 위기가 발생하면 대체 도입선 확보 등을 통해 추가 물량을 조속히 확보하고 비상시 매뉴얼에 따라 비축유 방출 등 비상 대응 조치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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