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채점오류' 은폐한 관계자 징계…13명 추가합격

2020-01-06 0

'사관학교 채점오류' 은폐한 관계자 징계…13명 추가합격

지난해 육해공군 사관학교 1차 필기시험에서 채점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육사와 공사 관계자들이 관련 내용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는 어제(6일) 감사 결과 육사와 공사의 선발 과장이 채점 오류를 인지하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각 군 본부에 이들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채점오류로 불이익을 받은 54명에 대한 구제조치를 실시했으며 이중 13명이 최종 합격자로 인정돼 올해 입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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