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명품백·비아그라...해경, 지난해 '사상 최대' 밀수품 적발 / YTN

2020-01-06 1

지난 한 해 동안 해양경찰청이 단속한 해상 밀수범죄가 해경 창설 이래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88건의 밀수범죄를 단속해 81명을 검거했고, 시가 기준 4천2백억 원대 밀수품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53년 창설된 뒤 최대 규모로 지난 2017년 42억여 원의 100배에 달합니다.

이번에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충남 태안 앞바다를 지나던 홍콩 국적의 화물선에서 시가 3천억 원대 코카인 100kg을 적발한 영향이 컸습니다.

또 고수익이 보장되는 가짜 성 기능 증진 제품 등 의약품류와 위조 명품 등의 밀수가 예년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경은 밀수범죄가 산업화하면서 공정한 시장 질서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대응역량을 집중해 엄단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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