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집단 폐렴 원인 아직 못 찾아...춘제 앞두고 '긴장' / YTN

2020-01-06 1

중국인 수억 명이 이동하는 춘제 명절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후베이 성 우한 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아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우한 시 화난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가 중환자 7명을 포함해 모두 59명이며, 현재 밀접 접촉자 163명에 대해서 추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현재 현재 세계보건기구, WHO의 전문가들과 정확한 병원균을 찾아내기 위해 1주일에서 1주일 정도 걸리는 균 배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보건 관련 소식통은 중증 환자의 수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고 사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점이 안심할만한 부분이라면서 춘제 명절 이전에는 병명이 규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우한 시에 90일 이상 장기 체류자를 기준으로 우리 교민 천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0명 가량이 학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이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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