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참모 교체...靑 조직 개편 단행 / YTN

2020-01-06 2

■ 진행 : 이종구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 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나이트 포커스입니다. 오늘로 21대 총선이 꼭 100일을 남겨두고 있죠. 여야 할 거 없이 총선 준비로 분주한데요.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납니다. 박영선 장관의 지역구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이자 민심의 가늠자인 부산·울산·경남, 이른바 'PK' 여론이 심상치 않습니다. 민주당은 승기를 잡기 위해 현재 김포가 지역구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차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통합추진위원회 결성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보수통합 여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 포커스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나이트포커스는 새롭게 단장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더 많은 애정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패널 먼저 두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와대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을 교체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윤 실장, 청와대를 나오게 됐는데요. 그러면서 그야말로 총선 승리에 청와대가 총력전에 나섰다, 여권이 총력전에 나섰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 교수님, 어떻게 보세요?

[최진봉]
그런 말이 일정 부분 의미가 있다고 보여져요. 윤건영 실장 하면 잘 아시는 것처럼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려지는 분입니다.

묵묵히 일을 하지만 대통령의 손과 발이라고 표현할 만큼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늘 옆에서 보좌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실제적으로 청와대의 모든 일에 거의 관여가 되어 있었어요.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실제적으로 대통령의 여러 가지 생각들이나 의지들을 잘 관찰하고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 인물이 총선에 출마했다는 것은 결국 윤건영 실장이 갖고 있는 어떤 무게감이라고 하는 것이 대통령의 의지나 아니면 이 정부의 정책 이런 부분과 일맥상통하고 닿아 있다, 그런 점에서 본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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