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늘로 예정됐던 본회의가 오는 9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만나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이견과 필리버스터 철회 여부, 내일 시작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 등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4+1 협의체에서 공조했던 다른 야당에도 이미 본회의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한국당 의원총회 결과를 지켜본 이후 다시 만나 의사일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만나 정세균 후보자 청문회를 마치고 오는 9, 10일에 본회의를 열고, 13일 총리 인준 표결을 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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