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오전 진화된 강원도 춘천 산불이 오늘 새벽 재발하면서 산림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어제 진화 작업을 마무리한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불 현장으로 오늘 새벽 정상 부근에서 잔불이 재발화한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함께 헬기 3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했으며, 오전 중 진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지난 4일 발생한 춘천 산불은 산림 7㏊를 태우고 22시간 만에 꺼졌으며, 진화 작업을 하던 춘천시청 직원 31살 이 모 씨가 머리 쪽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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