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사태에 예비군 3천명 동원…역대 최대

2020-01-05 2

호주 산불사태에 예비군 3천명 동원…역대 최대

호주 연방정부가 계속되는 산불 확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예비군을 진화 작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예비군 3천 명을 동원해 지난 수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산불 진화 작업을 돕도록 지시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결정으로 더 많은 군인이 지상에 배치되고 더 많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며 더 많은 배가 바다에 띄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 인구 밀집 지역인 동남부의 많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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