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가계대출 600조 돌파…증가세는 '주춤'
지난해 국내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6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10조7천56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약 7%, 40조3,000여억원 증가한 것으로, 2018년 증가율 8% 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가계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5대 은행을 합쳐 모두 437조3,000여억원으로 전년보다 8% 늘어나 최근 3년 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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