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50분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 있는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사가 심해 인력 투입이 어려운 곳으로 산림 당국은 투입한 진화 헬기 4대를 일몰과 함께 모두 철수했습니다.
또 시청 직원과 산불진화대 등 80여 명을 인근 마을에 배치하고 야간 산불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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