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험지 출마' 선언...총선 정국 개막 / YTN

2020-01-04 5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기재 / 좋은도시연구소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에서 의원을 겸직하고 있는 장관 4명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고 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정계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총선이 이제 100일 남짓 남았는데 정치권의 발걸음도 그에 맞춰서 빨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국 상황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이기재 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세 장관의 4월 총선 불출마 선언 저희가 기자회견 모습이 준비돼 있는데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4선의 진영 행안부 장관도 회견장에 오지는 않았지만 불출마 의사를 마찬가지로 밝혔습니다. 불출마 배경에 대해서 먼저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현실적인 측면에서 선거에 나가려면 장관을 교체를 해야 되는데 사실 마땅한 적임자가 없는 건지 아니면 그동안 장관들이 너무 잘해서 교체하기 싫은 건지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겠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유용화]
문 대통령하고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아요. 대통령이 직접 전화하지 않았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그런데요. 그러니까 불출마를 결심했을 것 같고요. 대통령이 직접 부탁을 하는데 그걸 거절하기도 어렵죠. 그래서 아마 자기 희생성도 보여주는 것 같고.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도 결코 나쁜 수가 아니죠. 중진 의원들이 저렇게 자진해서 장관급의 의원들이라면 상당히 비중 있는 의원들인데 자진해서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중진 물갈이론, 이 부분들이 상당히 바람을 탈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 좋고 그리고 문 대통령 입장에서 봤을 때도 정부가 안정성이라는 측면이 집권 후반까지 다 같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측면에서 선택을 한 것 같은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희생을 하게 되면 정치라는 건 또 돌아옵니다. 돌아오니까. 금방은 안 돌아오지만. 그런 보답성이 돌아오기 때문에 김현미 장관, 유은혜 부총리 이 두 사람이 결국은 희생성이 보인 것인데요. 저는 이참에 이번에 불출마를 하게 되면 장관직을 임기말까지 같이하는 건데, 결국은. 전문성을 강화시켰으면 좋겠다, 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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