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공습 살해한 데 대해 이란이 보복을 경고하면서 미국의 심장부 가운데 하나인 뉴욕시가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 가능성에 경계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뉴욕 경찰이 시의 주요 시설 등에 대한 보안 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현시점에서 뉴욕시에 대한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테러 위협은 없다면서도 잠재적으로, 과거에 직면했던 그 어떤 위협과도 다른 큰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더못 세이 경찰국장도 특히 민감한 지역이나 주요 시설에 경찰력이 더 많이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은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트들이 납치한 비행기로 맨해튼의 옛 세계무역센터(WTC) 빌딩을 들이받는 최악의 테러를 겪었던 악몽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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