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명수사 의혹' 경찰청 서버 압수수색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는 지난해 12월 24일과 26일 경찰청 내부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2017년 말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가 청와대에서 경찰청을 거쳐 울산지방경찰청으로 건너간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관련 부서의 전산 자료가 저장된 서버와 첩보의 전달 과정 및 수사 보고 문서 등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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