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 센터장,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잠시 뒤에 신년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끝난 전원회의 보고에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유예할 필요가 없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전략 무기를 더 많이 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 센터장과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예상대로라면 잠시 뒤인 오전 9시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마는 안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신범철]
일반적인 경우라면 오전에 했습니다. 과거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에 매일 해 왔기 때문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되는데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바로 직전까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4일차 연속 개최했고 특히 오늘 새벽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 그 보도문이 나왔는데 신년사에 버금가는 아주 긴 내용으로 자세하게 나왔어요. 이 점을 고려할 때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번에 생략을 해서 이것을 사실상 신년사로 갈음하는 그런 방식을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렇게 봅니다.
잠시 뒤면 확인을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발표가 된다면 형식은 어떤 형식이 될까요?
[기자]
만약이 된다면, 지금으로 봐서는 90% 정도는 신년사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한 10% 정도는 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봐야 되는데 하게 된다면 예년의 형식을 그대로 유지할 것은 같고요. 내용은 지금 신범철 박사님 말씀하신 대로 아침에 나온 전원회의 결과 보고를 거의 그대로 반복하는 형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형식이라고 보면 기존에 했던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를 일단 총평을 하게 되고 지난해 있었던 것 중에서 서너 가지를 의미를 부여하면서 평가를 하고 그다음에 대내 정책 분야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게 됩니다. 그것은 정치 사상을 별도로 가고 경제분야는 너덧개로 쪼개서 가고 그다음에 사회, 문화가 가고 그다음에 군수, 군사가 가고 그다음에 대외 정책 방향입니다.
거기에서 대체적으로 대남정책을 먼저 이야기를 하고 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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