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삼사해상공원...2020년 첫 해돋이 기다리는 발길 이어져 / YTN

2019-12-31 3

아직은 캄캄한 새벽이지만, 동해에는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해가 잘 보이는 자리를 잡으려고 하나둘 모이고 있다고 합니다.

경북 영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아직 해가 뜨려면 1시간 넘게 남았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아직은 주변이 캄캄한 새벽인데요.

이곳 영덕 삼사해상공원에는 2020년 새해 첫해를 맞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해가 뜨려면 1시간 넘게 남았습니다.

이곳 경북 영덕에 해가 뜨는 시간은 아침 7시 34분인데요.

아직 시간이 남아서 일출을 맞으러 온 사람들도 추위를 피해서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이 한 점 없이 맑아서 해돋이를 보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 영덕 삼사해상공원은 포항 호미곶과 함께 새로운 일출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입니다.

앞서 자정에는 이곳에 있는 29톤짜리 경북대종이 33번 울리면서 새해가 온 것을 지역 곳곳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또 2020년 새해 소원을 빌고, 액운을 떨치는 달집태우기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축제는 해가 떠오를 때쯤 다시 이어집니다.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큰 북으로 새해를 알리는 희망 공연이 이어지고, 해가 뜬 뒤에는 수천 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 행사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제 2020년 새해 첫해가 뜨기까지 1시간 반 정도 남았습니다.

잠시 뒤 동해의 일출 장면을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영덕에서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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