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총선 불출마…"대통령 사면권 혜택 받고 싶지 않아"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 특별사면 복권대상자에 포함된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당초 피선거권 박탈기한인 2023년까지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오늘(31일) SNS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사면권의 혜택을 받는 예외적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며 그것이 법의 지배를 핵심가치로 여기는 보수주의자의 기본자세라고 밝혔습니다.
신 전 의원은 지역구 경로당에 대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연결한 혐의로 지난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고 10년간 선거 출마 자격도 박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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