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시비 끝에 택시 기사 살해…60대 구속영장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요금 시비 끝에 택시 운전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7살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30일) 새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신의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 운전사 63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를 탔다가 아파트 입구에 내린 A씨는 교통카드로 결제되지 않자 B씨와 승강이를 벌였습니다.
이어 집에서 가져온 4천900원 상당의 100원과 500원짜리 동전 뭉치를 택시 운전사 조수석으로 건넸고 이 과정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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