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개입 의혹' 송병기 영장심사 출석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처음 청와대에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법원에 출석한 송 부시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2017년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처음으로 제보한 송 부시장은 6·13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현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청와대 인사들과 선거 전략과 공약을 논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부시장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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