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면 엇갈린 반응…"통합 기여" vs "코드사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특별사면이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선거사범 등을 사면해 사회적 갈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이번 사면이 특권층에 대한 면죄부로 악용하지 않도록 한 점을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사면이 선거를 앞둔 내 편 챙기기이자 촛불 청구서에 대한 결재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머리에 온통 선거만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코드사면"이라며, "국민 화합을 어떻게 읽으면 이런 식으로 하는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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