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심재철 기자간담회…공수처 법 비판 전망 / YTN

2019-12-29 4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민주당과 추종세력은 내일 또 한 번의 폭도를 자행할 예정입니다.

자기들의 공천을 위해서는 어떤 만행도 거리낌없이 저질러 온 권력의 하수인 양심불량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내일 예산안과 위헌 선거법안에 이어서 악법 중의 악법 공수처 법안을 불법으로 날치기 처리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문 의장은 내일로 날치기 전과 3범이 될 것입니다.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2개도 날치기 처리할 테니 문 의장은 전대미문의 상습 날치기범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공수처법안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로 국민들은 헌법상 아무런 근거도 없는 공수처를 권력이 왜 만들려고 하는지를 아셨을 겁니다.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비리를 은폐하고 문 대통령 퇴임 후에 드러날 각종 권력형 비리를 덮기 위해서 나치의 게슈타포와 같은 반민주적, 반헌법적 기구를 저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들려고 한다는 것을 국민은 간파하셨을 겁니다.

민주당과 심손정박 2, 3, 4중대 안에서도 준연동형 선거법보다 더한 악법이 공수처법이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청와대의 눈치를 보고 내년 총선 때 나눠먹을 의석을 생각해서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의원들은 극소수인 만큼 친문 세력은 내일도 폭주 기관차를 가차없이 몰고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키려 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수적으로 열세했지만 탄생해서는 안 될 공수처를 막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겠습니다.

4+1의 틀 안에 갇혀 있는 의원들 가운데 이 악법만은 도저히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용기 있게 양심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일 공수처법이 날치기 처리된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공수처법을 처리한 민주당은 이제 내년 총선으로 눈을 돌릴 것입니다.

민주당은 준연동형 실시로 깎여나갈 비례의석을 더 얻기 위해 기어코 비례민주당을 만들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비례정당 창당을 검토하고 있으니 민주당도 어쩔 수 없이 비례민주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핑계를 댈 것입니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손학규 파, 민평당, 대안신당 추진파의 등에 칼을 꽂을 것입니다.

이들이 민주당에 실컷 들러리를 서고 대신 당하는 일이 공수처법 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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