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과 함께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은 원안의 수정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에 상정과 처리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국당은 앞으로 법적으로 다툴 부분은 모두 다툴 것이라며 헌법재판소가 헌법 정신에 맞게 제대로 판단한다면 '괴물선거법'은 퇴장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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